137억년전 우주탄생..
50억년전 태양탄생..
46억년전 지구탄생..
38억년전 단세포생명체 탄생..
5억7천만년전 다세포생물 폭발증가..
2억2천만년전-6500만년 공룡시대..
6500만년 공룡멸종이후 포유류 번성..
500만년전 인류탄생
19만년전 호모사피엔스 탄생(수렵채집)
1만년전 농경시작
5500년전 문명의 탄생
5세기-18세기 중세암흑시대
1776년 아담스미스 국부론으로 자본주의 시작
1867년 칼막스 자본론 출간
1936년 케인즈 수정자본주의 태동
1975년 하이에크 신자유주의 태동(대처리즘,레이거노믹스)
1991년 공산주의 멸망
2008년 금융위기
2013년 현재
지구탄생 이후 지금까지를 1년으로 압축한다면 현생인류가 탄생한 시점은 12월 31일 밤 11시 20분 경이라 한다.
500만년 전 인류가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를 하루로 압축한다면 자본주의가 시작된 250여년 전은 밤 11시 59분 56초이다.
자본주의..
자본주의란 무엇일까?
보통 아담스미쓰의 국부론을 시작으로 자본주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전은 중상주의였지.
하지만 아담스미스 자신은 자본주의라는 말을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그 유명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용어도 단 한번 사용했다.
어쨋거나 인간은 이기적이라 가만 내버려두면 부의 창출을 위해 노력을 하게 되어 있고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낸다..뭐 그런 거..
100년쯤 시행해 보니 자본가들만 잘 살고 노동자들은 점점 더 못살더란 말이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노동력이 창출한 이익을 자본가들이 착취하더라.. 이 말이지.
게다가 노동력 대신 기계를 사용하니 노동자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노동자들이 가난해지니 수요가 줄고 경기는 침체되고..
결국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나 자본주의는 멸망하고 공산주의가 시작될 것이다..는 말씀.
칼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집필할 때 제일 많이 읽어 본 책이 국부론이란다.
사실 아담스미쓰의 국부론도 사람 속에 내재된 사회적 양심내에서의 자유방임을 주장한 것이고 결국은 노동자를 위한 시스템을 원했던 것인데 자본주의는 아담스미쓰를 오해 했던 것이지.
마찬가지로 레닌이 성공시킨 공산주의도 마르크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고..
이 두 사람 모두 노동자들이 잘 살수 있는 사회를 바랬었는데..
둘 다 추종자들에게 배신 당했다고 해야 하나,,?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베르사이유조약이 체결되면서 연합국이 독일에 막대한 전쟁 보상금을 요구하자 영국 고위관리이던 존 메이널드 케인즈는 사표를 내고 자유방임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게 되지.
그의 예상대로 독일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게 되고 나치즘이 탄생 되는 밑거름이 되는 거고..
케인즈가 살펴보니 마르크스 말처럼 자유방임주의는 자본가만 잘 살게 되고 노동자들은 돈이 없어 유효수요가 부족해져서 결국 생산물은 재고로 싸이게 되고 불황이 오는 거라..
그 절정이 1929년도 검은 목요일로 시작된 세계 대공황 사태이지.
다행히도 미국의 프랭크린 루즈밸트가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이론을 채택해서 그동안 작은 정부에서 탈바꿈해서 큰 정부로서 역할을 시작한 것이고 후버댐등 사회간접자본 공사를 통해 고용을 늘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유효수요가 창출되어 불황을 벗어나기 시작했지.
이른바 케인즈의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경제이론의 전성기를 맞이한 거야.
어떤 이들은 케인즈 주의가 아니고 2차세계대전으로 전쟁물자를 생산 및 소비하면서 세계경제가 되살아 났다고 보기도 하는데..
결국 전쟁으로 고용을 늘리고 유효수요를 살렸다는 측면에서 케인즈 이론이 맞아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
그 이후 30-40여년간 케인즈 이론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신의 이론으로 추앙을 받게 되었고..
그런데 이 와중에 한 왕따가 있었는데 그 이름이 오스트리아 출신의 하이예크라는 사람이야.
1944년도인가 책을 출간했는데 케인즈에 눌려서 30년간 기도 못 피고 영국,미국 등을 전전하다 오스트리아로 되돌아오는데..
대기만성이라고.. 1974년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되지.
하이예크가 왕따를 당하다가 나중에 노벨상을 받은 것은 결국 케인즈이론이 먹힐 때는 왕따를 당한 것이고 정부의 역할이 너무 커지고 잘못 적용되어서 소위 말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이 일어나자 케인즈 주장과 반대되는 경제이론인 신자유주의 이론이 각광을 받은 것이라고 난 생각을 해.
경제학자들도 상황에 따라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정치가들처럼 상황이 나빠지면 얼른 이론을 갈아타는 것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1975년도에 영국의 대처수상은 신자유주의를 100% 채택하게 되고 이것을 소위 말하는 대처리즘이라고 해.
대처가 영국을 방문한 고르바초프에게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이라고 설득을 하는 장면을 글로 읽은 적이 있는데 대처는 진정한 신자유주의의 선구자이지.
구 소련 경제문제로 고민하는 고르바초프에게 가만 내버려두어라..그럼 다 잘 될 것이다..그냥 책이나 보면서 놀아라..라고 그러지.
1981년도인가 미국에서 레이건이 당선되면서 미국의 경제정책을 레이거노믹스라고 불렀지.
다른 말로는 공급싸이드 경제학이라고 나이좀 먹은 사람들은 다 들어 봤을거야.
하이예크가 시카고대학에 잠시 있었고 그 이론을 이어받은 사람들을 시카고 학파라고 부르지.
그 댓방이 밀턴 프리드만이야..이 친구도 노벨상을 받았지.
피노체트가 쿠테타 성공이후 프리드만을 불러서 칠레에서 이 신자유주의 경제이론을 임상실험을 했었지.
평가는 좀 먹히는 듯 하기는 했지만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를 받는 편이고..
아무튼 미국에서도 이 프리드만이 주된 역할을 해서 레이거노믹스가 시작 된거야.
사실 레이건이야 뭘 알겠어..이류배우출신에 사람들 감정을 사로잡는 연기력만 뛰어난 사람이잖아..
그 이후 세계는 다시 신자유주의 열풍이 불었고 우리나라도 10여년 뒤 서서히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이게 된 거야.
요 무렵 나온 말이 김영삼이 급조한 세계화라는 신조어 아니겠어?
나는 개인적으로 자본가들은 애초부터 자유주의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국제적 대세가 케인즈이니 꾹 참고 있다가 마침 정부의 지나친 시장개입으로 수정자본주의가 문제점을 도출하자 때는 이때다 하고 다시 자유주의 경제이론을 받아 들인 거라고 생각해.
은행가나 자본가 입장에서 정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좋을 턱이 없지.
힘없는 노동자들을 자유경쟁이라는 허울 아래 맘대로 가지고 놀고 착취할 수 있는데 정부에서 규제하고 세금 더 걷어 노동자들에게 나눠 주려하는데 어떤 미친 자본가가 좋아 하겠느냐고..
아무튼 그들이 이겼어..
보수주의 정권들은 이 신자유주의를 신주단지처럼 모시게 되었고..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우리나라는 김영삼때부터 조짐은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신자유주의를 받아 들인 게 진보정권인 김대중,노무현정부때라는거지..
어찌 된 노릇일까?
IMF가 터져서 그렇게 된 거지.
김대중 대통령 당선 돼서 취임도 하기 전에 IMF가 터졌지.
당장 IMF,세계은행돈 빌려다가 메꾸지 않으면 당장 국가가 부도 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어쩔 수가 없었던거지.
얘네들이 돈 그냥 빌려 주는게 아니잖아.
자기네 신자유주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조건하에 돈 빌려주었다고..
민영화,정리해고,워크아웃,금융시장 개방,무역자유화...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 대목이지.
말레이시아 마하티르처럼 좀 크게 한번 버팅겨 보았으면 더 좋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해봐.
금모으기 같은 감성적인 조치보다는..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신자유주의의 열풍은 우리나라에도 전염이 되었고 그 결과 노무현때부터 한미FTA를 추진하기 시작했지.
난 FTA를 신자유주의의 첨병이라고 봐.
이명박 입장에서는 노무현이 코를 풀어 준거지.
결국 날치기지만 협정은 체결이 되어 버렸고...
그 결과 다가올 본격적인 재앙은 한 5년쯤 후에야 드러나게 되겠지.
난 그래서 이번에 못한 정권교체가 5년 후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때는 이미 손 쓸 시기를 놓쳤지 않을까 생각하지.
국운이 쇠하도록 운명 지어진 것 같기도 하고..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지..
우리나라 보수정권의 대명사인 박정희는 신자유주의 물결이 아시아까지 출렁대기 전에 일찍 총 맞아 죽어서였겠지만 어쨋던 케인즈 이론을 충실히 지킨 사람이거든..
정부에서 경제를 쥐고 흔들었잖아..
결과론이지만 지금 박정희 신화가 나이 먹은 늙은이들의 골수에 박히게 된 것도 수정자본주의 경제정책을 폈던 것이 먹혀 들어갔다고 봐.
땡박뉴스가 시작되면 온갖 건설현장 시찰하고 시간 나면 농촌에서 막걸리 마시고 하는 모습이 국민들 눈에 각인이 된 거야.
제대로 했던 프로퍼갠다였어.
만약 신자유주의 이론대로 값싼 정부의 역할에 충실 하려고 부자들 감세 시켜주고 아무 짓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국민이 그냥 살아가다 보니 어쨋던 결과적으로 우리가 잘 살게 되었다면 그런 개인우상 신화는 생겨날 수가 없었겠지.
아무튼 그 결과 대한민국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사회가 되어 버렸어.
사이클이지..
인간사 모든 것이 다 사이클이 있는 거 아니겠어?
어디 인간사 뿐이야 자연법칙도 그렇지..
태양같은 별도 탄생과 소멸의 순환을 하는 바에야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거겠지.
OECD 국가 중 양극화 현상이 가장 심한 나라고 미국이고 우리나라가 두 번째야.
미국 것이면 맹신하고 다 따라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겠지.
난 신자유주의는 거의 끝물에 와 있다고 생각해.
곧 아니면 머지않아 끝장이 날 거라고 봐.
그것이 민중이 도탄에 빠져 혁명 비슷한 봉기를 해서 바뀌는게 아니라 정권교체로 서서히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바랬었지.
그런데 역사는 항상 극단적인 대결과 혼란을 겪은 후에야 변화를 이루더라고..
그래서 앞날이 두려워.
나의 앞날이 아니고 내 자식들의 앞날이라 더욱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결국은 바뀌겠지.
그게 헤겔의 변증법 아니겠어?
정과 반이 서로 상의해서 합리적인 합을 찾은 역사는 아마 한번도 없었을 거야..
항상 극단적인 대립과 혼란을 겪은 후에야 그렇게 됐지.
합리적인 합이 숫자로 제로라면 정과 반은 +와 -로 왔다 갔다 하면서 오랜 세월 후에야 제로로 수렴을 하게 되지.
그렇게 되면 또다시 문제점이 생기게 되고 새로운 반이 형성되면서 갈등이 다시 시작되는 거고..
이게 인간사 현실인 것 같아.
나는 가장 좋아하는 말이 공자님이 얘기한 중용이란 단어야.
사람들이 현명하다면 피도 흘리지 않고 시간낭비 하지 않으면서 결국은 중용의 길인 합을 찾아갈 수 있을거고..그게 가장 이상적인 세상이겠지.
근데 그게 잘 안돼.
인간이 지나치게 이기적이기 때문이지.
아무튼 신자유주의가 문제가 있어서 바뀐다면 어떤 식으로 바뀌게 될까?
아담스미쓰의 자유방임주의가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다시 도래 했듯이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와 비슷한 그 무엇이 되겠지.
난 그것을 북구라파식 사회자본주의 또는 복지자본주의라는 이름 비슷하게 불려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지.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로 돌아갈 수는 없잖아?
공산주의가 왜 망했을까?
자본주의하고 싸웠기 때문이지.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이길 수 없는 것은 돈이 없기 때문이지.
인간의 이기심을 자극하지 못하는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보다 더 부를 창출할 수는 없는 거니까.
하지만 돈이 많다고 더 행복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
행복지수는 상대적 박탈감 없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을 때 증가 된다고 봐.
우리나라가 OECD 34개국 중 행복지수가 32위야.
우리 뒤로는 터키와 멕시코 뿐이지.
돈대로 행복하다면 11위가 되어야 정상이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잖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산주의를 채택했고 공산국가중 첫 번째로 다시 자본주의로 돌아선 몽골에서는 사람들이 예전 공산주의 시대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
돈은 더 많아 졌는데 왜 그럴까?
결국 상대적 박탈감과 자본주의가 가져오는 무한경쟁이 힘들어서지.
나같은 경우만 봐도 예전에 어렸을 때 우리가 아직 많이 못 살 때 그때가 훨씬 살 맛 나는 세상이었던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적어도 그때는 이렇게 야박하고 경쟁에 치이는 사회는 아니었던것 같아.
돈이 최고다..돈이면 다된다라는 천민자본주의적인 사고도 팽배하지 않았었고..
아무튼 발전이.. 성장이.. 꼭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보지.
우스개 소리 하나 해 볼께.
나는 이 세상에 여자는 없고 남자만 있다면 이 세상은 이미 멸망했을지도 모른다고 봐.
왜냐구..?
남자들에게는 워커홀릭 경향이 있자나..
그런데 그 인간들이 여자에게 신경 안 쓰고 오로지 일에만 매달리면 세상이 너무 빨리 발전해서 결국은 멸망의 길로 치달았을거라는거지.
여자들 잔소리때문에 사는게 피곤한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다행이라고 생각하라구..
만약 여자들이 없었다면 세상은 너무 빨리 발전을 하게 됐을 것이고 그 결과 오히려 살 맛이 안나는 세상이 됐을거라고..
나는 신을 믿진 않지만 자웅동체가 아니라 수컷과 암컷을 따로따로 창조한 조물주의 깊은 속 뜻이 이해가 돼.. 고맙기도 하고..
인류는 발전속도를 줄여야 해.
그게 인류도 살고 자연도 살고 지구도 사는 길이야.
말이 샜는데 우리가 갈길은 복지자본주의야.
그리고 국민이 주인의식을 찾은 민주주의이고..
북구라파를 보라구..
사업에 실패해도 정부에서 재훈련을 시켜주고 그동안 수입의 90%정도를 나라에서 도와주잖아.
멸론 몇번의 기회를 주어도 직업을 갖지 않으면 그 혜택이 없어지긴 하지만..
그런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게 되지.
따라서 도전정신이 커지게 되고 창의력이 발휘할 수가 있게 되는거지.
하지만 지금의 미국이나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는 한번 실패하면 곧 그것으로 인생 쫑나는거지.
실패가 용납이 안되는 세상이잖아.
실패는 곧 죽음인거지.
그런 나라에서 무슨 활기를 찾을 수가 있으며 활기없는 국민으로 어떻게 경제발전이 가능한 거냐고..
마하트마 간디가 그랬지..
실패할 수 있는 자유가 없는 자유는 자유도 아니다.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후보가 분배정의(복지)를 통한 성장을 하겠다는 공약이 일견 모순돼 보이지만 나로서는 100% 공감을 했었어.
난 우리 위정자들이 철학과 역사인식을 가지고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어.
국민을 생각하는 철학.
민족주의 정신이 살아있는 정치철학.
요즘같은 세계화 시대에 무슨 민족주의 타령이냐고 그러겠지..?
하지만 우리 민족이 우선 잘 사는게 먼저 아니겠어?
그런 다음에 여유가 있을 때 다른나라 사람들도 도와주자고..
사실 따지고 보면 민족주의 운운하는 것을 싫어하는 그 사람들도 자기 가족이 우선이잖아.
남들도 자기가족처럼 생각해 주지는 안잖아.
왜 가족에서 같은 민족은 건너뛰고 갑자기 세계인으로 가냐고..
그런 면에서 다문화 권장정책도 문제가 있어.
내국민 노동자에 대한 배려는 없고 오로지 값싼 노동력만 확보하면 그 뿐이다 이거겠지.
오로지 대기업등 자본가들만을 위한 정책 아니겠어?
그렇다고 내가 인종 차별주의자는 아니야.
아무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잘 좀 해 보자구..
마음이 갑갑해서 시작한 주절거림이 너무 길어졌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웬 개소리인가 하겠지만 한번 눈을 들어 멀리서 우리들 스스로를 쳐다봐 보자는 뜻이야.
나도 무슨 일이던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다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 ,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은 나도 이미 했지.
아무튼 숨을 크게 들이 쉬고 현 시점을 냉정하게 바라보자고,,
할 수만 있다면 닥터지바고에 나오는 스트렐니코프라도 되고 싶은 심정이야.